↑ 고 김민경(왼쪽)-김하영. 사진|김하영 SNS |
배우 김하영이 고(故) 김민경을 추모했다.
김하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생님. 그리고 잠시였지만 고마운 우리 엄마. 짧은 시간이였지만 선생님과 ‘끈’이라는 작품에서 엄마와 딸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항상 따뜻한 말씀으로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시던 선생님 덕분에 새로운 도전에 한 발 내디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선생님의 따뜻하셨던 그 모습 그 마음 잊지않고 간직하며 열심히 살아갈게요”라고 적었다.
또한 김하영은 “저에겐 끈이었던 김민경 선생님 하늘에선 평안하세요”라고 덧붙였다.
고 김민경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기 활동을
김민경과 김하영은 영화 ‘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