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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 최범석 패션 디자이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희선의 타일 인테리어를 본 장윤정은 “나는 신발 신는 곳에다 타일을 깔고 싶었다. 그러면 현관 들어오자마자 느낌이 좋을 것 같았다”라며 타일 인테리어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냐. 남편(도경완)한테 허락이라도 받아야 하는 것이냐”라며 의아해했다. 장윤정은 “타일을 깔려면 되게 되게 시끄럽다고 하더라”고 해명했다.
조희선은 “그렇다. 타일을 붙이는 게 시끄러운 것이 아니라 철거를 하는 소리와 타일을 붙이기 위해 두들겨야 하다 보니 아랫집에 진동이 전달될 수 있다”라며 장윤정의 고민에 공감했다.
장윤정이 “나는 층간소음 때문에 괜히 겁난다”라고 하자 전현무는 “위아래 이웃들의 동의가 있으면 할 수 있다”라며 해결법을 제시했다.
장윤정은 “나는 우리는 애들이 이미 뛰니까 수그리고 다니는데 ‘타일까지 깔아?’ 이럴까 봐 참았다. 시
장윤정은 지난 2013년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ㅣ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