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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은 신혼부부를 위해 성게잡이에 나선 카이와 문세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과 카이는 현지 제철 식재료 성게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카이는 촬영 한 달 전 프리다이빙과 숨참기 등을 훈련했다.
카이는 해녀가 말한 ‘긁어 잡아라’ 쿨팁으로 성게 포획에 성공했다. 그러나 문세윤은 바다에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
그는 지방이 많아 부력(물과 같은 유체에 잠겨있는 물체가 중력에 반하여 밀어 올려지는 힘. 지방은 물보다 밀도가 작으므로 지방이 많을수록 잘 뜨게 된다)으로 인해 잠수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문세윤은 성게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육지로 돌아와야 했다.
문세윤이 잠수에 고군분투하는 사이 카이는 성게 5마리를 잡았다. 해녀는 카이표 성게에 자신의 성게를 더해 손질해줬다.
해녀가 손질해준 성게를 맛본 카이
한편 ‘우도주막’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ㅣ tvN '우도주막'[ⓒ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