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싱크홀'은 지난 16일 21만948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4만1832명이다. 개봉 6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 중이다.
'싱크홀'에 이어 '모가디슈'는 2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12만 3966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
두 작품은 한국상영관협회가 올 여름 총제작비 50% 회수를 보장키로 결정해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영화계가 극심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감안해 총제작비의 50%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극장이 티켓매출의 전액을 배급사에 지급하기로 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