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김준호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캡처 |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호는 20년 지기 절친 김대희의 생일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아침 9시까지 김대희, 권재관, 홍인규를 완도로 불러낸 그는 세 사람이 짜증을 내자, “48년 생일하고는 완전 다를 거예요”라며 스페셜한 생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호언장담했다.
이윽고 김준호를 따라 생일도를 찾은 세 사람은 오직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전광판 생일 축하를 시작으로 공짜 미역 선물에 감탄했고, BGM이 나오는 초대형 전복 케이크 조형물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김대희의 생일을 축하했다. 하지만 정작 김대희는 심드렁한 기색을 내비쳤고, 오히려 ‘이벤트 가이’ 김준호가 ‘맞춤형 무료 이벤트 3종’에 뿌듯해하며 극과 극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식당으로 향한 네 사람은 스페셜한 생일상 앞에 탄성을 내질렀다. 특 전복 구이, 돔 구이, 활 전복, 불고기 그리고 미역국까지 끝없이 들어오는 음식에 모두가 눈을 떼지 못했고, 그제서야 행복한 표정을 보이는 김대희에게 김준호는 일주일 전에 예약했다며 절친을 향한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흥이 오르기 시작할 무렵, 김준호는 “가야 됩니다”라며 배 시간이 1시간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