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키운다' 김현숙이 파마를 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이 아들 하민이와 함께 미용실에서 파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현숙은 "저희 엄마는 그 집 단골이신지 15년 정도 되었다. 하민이도 밀양으로 넘어오자마자 애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서울에 오셨을 때 강남 헤어숍을 예약해서 파마를 하셨는데 밀양에서 다시 파마하셨다"고 덧붙였다.
하민이는 차분하게 앉아 파마를 진행했고, 김현숙 역시 사장님의 제안으로 파마를 시작했다. 김현숙은 "왜 스카프를 쓴 게 더 예쁘지?"라고 하자, 하민이는 "원래 엄마는 예쁘니까"라며 심쿵 멘트를 전했다.
이에 채림은 "저희 아들은 그런 말을 잘 하는 편이다"며 "자기 반 친구가 '아줌마'라고 불렀는데, 아들이 '엄마 아줌마 아니야, 공주님이야'라고 하더라. 순간 녹더라"고 말해 듣는 이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미용실의 단수로 인해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중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JT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