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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는 ‘식센 공식 질문에 철저하고 신선한 접근!? 더 MBTI 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차로 이동 중 전소민은 “무인도에 떨어지면 여기 네명(전소민, 미주, 제시, 오나라)모두가 나이, 능력이 같다고 하며 누구랑 갈 거냐”라며 ‘식스센스’ 시그니처 무인도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성철은 “MBTI가 어떻게 되냐”며 신선하게 역질문을 던졌다.
미주는 “저는 ISFP(새로운 도전을 좋아함. 다정한 매력쟁이)다”, 오나라는 “나는 ESFJ(사교적인 인기쟁이. 타인을 잘 도움)이다”고 답했다.
전소민이 “저는 ENFP(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다”고 하자 김성철은 “그럼 전 소민 누나”라며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전소민이 “왜? 나인 이유를 말해달라”고 하자 김성철은 “제가 ENFP인데 제 친구들도 다 ENFP다”며 핵인싸X핵인싸 궁합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소민의 콧잔등은 기쁨으로 일그러졌다.
미주는 “죄송한데 MBTI가 그냥 상관없었던 거 아니냐. 나는 진짜 어떻게 한 번을 안 뽑히냐”며 서운해했다. 이를 들은 오나라가 “그냥 미주라고 해달라”고 요청하자 김성철은 “제가 다시 생각해봤는데 저는 미주 씨랑 가겠다”라며 매너남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미주는 “됐다. 저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하자 김성철은 “네. 알겠다. 그럼 취소하겠다”라며 빠르게 손절했다
이에 미주가 “왜 취소를 하냐”며 어이없어 하자 김성철은 “제가 포기가 빠르다”라고 담담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중 감쪽같은 가짜를 찾는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tvN ‘식스센스2’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