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 배우"...‘짐페이스' 엄정화, 헌정 영상에 감동

배우 엄정화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짐페이스 헌정 영상에 감동을 표했다.
엄정화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짐페이스로 선정되어 수상 전 상영된 영상”이라며 영화제 헌정 영상을 게재했다.
제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앞서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영화제를 대표하는 얼굴)로 가수 겸 배우 엄정화를 선정했다. 제천영화제는 지난 12일 개막식에서 짐페이스 엄정화를 위한 헌정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엄정화가 가수 데뷔부터 배우로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이 애니메이션으로 담겨 있다.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최고의 디바, 트렌드의 선두주자, 모든 것을 내던진 대체불가 배우” 등 최고의 수식어가 등장한다.
이에 엄정화는 “너무 감동 받았다”며 “배우와 가수를 오가며 고민한 시간도 있었지만 이 영상을 보며 모든 것에 감사하며 스스로를 격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정화가 거쳐온 몇 십년의 역사가 오롯이 담겨 있네요”, “저도 감동받았어요”, “언니의 인생 자체가 하나의 영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엄정화를 격려했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 엄정화를 집중 조명, 엄정화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는 특별 상영과 전시, 라이브 토크 등을 선보인다. 오는 17일까지 6일간 온라인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제천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