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우수무당 가두심’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올여름 ‘킬링 콘텐츠’ 다운 클래스를 자랑하고 있다. 1-2화에 이어 3화도 350만 뷰를 기록하며, 3개 에피소드만으로도 누적 조회수 1천만 뷰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극본 주 브라더스, 연출 박호진 송제영,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이스 엔터테인먼트)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로그다. 무당집 딸 두심과 금수저 전교 1등 우수의 첫 만남부터 대한민국 최고 명문 송영고에서 전교 꼴등 학생이 연이어 목숨을 끊는 미스터리한 사건까지, 설레면서도 오싹한 재미로 극에 푹 빠져들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불렀다.
올여름 맞춤 꿀잼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우수무당 가두심’의 주역 배우들은 제작발표회 당시 내건 ‘공개 일주일 안에 300만 뷰를 돌파하면 친필 사인과 행운의 부적을 선물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고, “함께 정주행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먼저 김새론은 “현장에선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재미있게 편집되고, CG와 음악이 극을 풍성하게 해줘서 저 또한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다”며 ‘우수무당 가두심’의 열혈 시청자라고 밝혔다. 또 “추첨을 통해 부적을 받으신 분들은 두심이와 우수가 악령을 물리칠 때 꼭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다름은 “현장에서 웃으면서 즐겁게 촬영했는데, 그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유선호는 “저도 시청자로서 같이 우리 드라마를 즐기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으니 끝까지 함께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으로 미드폼 드라마에 처음 도전장을 내민 베테랑 배우 문성근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다 보니 젊어지는 느낌이라 곱으로 즐기고 있다. 많은 분들이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배해선은 "현장의 즐거운 분위기가 새록새록 기억날 만큼 멋진 작품이 탄생해 매화 설레는 마음으로 시청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배우들 모두 시청자들과 함께 본편을 즐기고 있다며 다음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3일 오후 8시 4화 공개를 앞둔 ‘우수무당 가두심’은 전교 1등 엄친아 우수 역의 남다름이 지난 오토바이 라이딩에 이어, 김새론과 포장마차까지 동반 입장하는 등 은밀한 이중생활을 펼치고 있는 현장을 공개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대한민국 최고 명문 송영고의 전교 1등인 우수는 집과 학교만을 오가며 열심히 공부할 것 같은 첫인상과는 달리 자유분방한 라이더로 변신한 의외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던 터.
포장마차를 방문한 두심이 다소 어색한 듯한 표정을 보이는 반면, 우수는 이 공간이 이미 익숙한 듯 편안하게 미소를 짓고 있어 학교와 악령 퇴치 외에는 모든 일에 무심한 두심과 학교 밖에서 은근한 일탈을 즐기는 듯한 우수의 반전 매력이 돋보인다.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 같은 매력의 소유자 우수가 두심과 함께 포장마차를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