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에는 김우석을 포함한 아이돌 7인이 출연, ‘향어잉어 청춘낚시대회’를 펼쳤다.
우석은 낚시 도중 입질이 오자마자 “됐다”라고 외치며 낚싯대를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옆에 있던 MC 이경규는 “우석이 왔다”며 흥분했다.
심하게 흔들리던 낚싯대는 갑자기 ‘탁’ 소리와 함께 끊어져버려 향어의 힘을 실감하게 했다. 이에 이경규는 우석의 부러진 낚싯대를 잡고 “당황하지마"라면서도 본인이 가장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우석을 도와 뜰채를 이용해 향어를 건지기 시작했고 사투를 벌인 끝에 ’6짜 향어‘가 뜰채에 담겨 올라왔다.
이수근은 “와 월척이다. 이거 기록 깨겠다”고 외치며 감탄했다. 이경규는 우석에게 "용왕"이라며 "최고다"라고 칭찬했다.
우석은 향어의 길이를 재기 위해 제작진에게 넘겼다. 길이가 56cm 이상이면 황금배지를 획득하는 상황. 측정을 마친 제작진은 “도시어부 신기록 나왔습니다”라고 외치며 우석의 향어가 60cm임을 알렸다.
출연진이 박수를 치며 축하하는 가운데 이수근이
한편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리얼 낚시 버라이어티인 '도시어부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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