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노 재팬·노 차이나 등등 어떠한 나라에 편견 없다"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일본어 타투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적이 나오자 해명했습니다.
권민아는 어제(12일) 인스타그램에 신체 곳곳에 새긴 타투 사진을 올렸습니다.
발목에는 'LOVE'라는 문구가, 등에는 일본어 문구, 영어, 파란 장미 등의 타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다양한 모양의 타투 중에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일본어 문장으로 된 타투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권민아는 "독과 득, 그리고 기적"이라며 "나는 노 재팬도 노 차이나도 등등 어떠한 나라에 편견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 가까운 나라 먼나라…많은 나라에서도 응원을 받고 사는 사람으로서 모두에게 감사하고 좋아한다"며 "모든 타투를 공개할 수는 없는 부분들도 있지만 저는 그냥 파란 장미를 보여주고 싶었고 일본어도, 영어 필기체도, 한자로도 등등 많은 언어들로 새겼다"고 말했습니다.
"이건 우리 나라를 가장 자랑스럽고, 사랑하면서도 각 나라마다의 개성과 마인드 또한 확실히 배울점들도 참 많다고 본다"라는 입장을 보인 권민아는 "보시는 분에 따라서 불편하실 순 있지만, 그렇다고 저에게 본인들의 마인드를 닮길 바라고 똑같이 바라는 것은…죄송하지만 각자의 자유라고 생각한다. 이해해달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권민아는 작년 AOA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고 최근에는 전 연인과의 '양다리 논란'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이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고 알려져 팬들을 걱정하게 했으나 건강을 회복해 다시 SNS로 일상 사진들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