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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의생2 사진=tvN |
지난 방송에서는 일, 사랑, 인생의 결정적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의 앞에 닥친 선택이 관계의 변화를 가져오며 몰입도를 높인 바 있다.
오늘(12일) 방송될 8화에서는 오랜만에 함께할 계획을 짜는 듯 기대에 부푼 5인방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앞서 공개된 8화 예고편을 통해 “오랜만에 설악산 가고 싶긴 하다. 안 간 지 20년도 넘었지 우리?”라고 말하는 석형과 “설마 우리 공룡능선 가는 건 아니지?”라고 말하는 준완의 격양된 목소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공룡능선은 극 중 5인방을 지칭할 때 등장, 궁금증을 자극했던 만큼 흥미진진함을 더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한 공간에 모인 다섯 친구의 서로 다른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율제병원 내 자타공인 커피 내리기 마스터 송화가 미소를 머금은 채 원두 준비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상대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송화의 표정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한다.
또한 누군가의 시선을 피하려는지 고개를 돌리고 골똘히 생각에 잠긴 익준과 나무젓가락을 든 채 어딘가를 가르키는 정원의 진지한 표정은 두 사람 앞
여기에 잠이 부족한 듯 다소 풀어진 준완의 안타까운 모습과 두 손을 곱게 마주 잡고 무언가를 듣고 놀란 석형의 모습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오랜만에 즐거운 계획을 앞둔 5인방과 이들과 연관된 공룡능선의 비밀은 밝혀질 것인지 오늘(12일) 방송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