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다'(감독 션 헤이더, 수입배급 판씨네마)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을 세상과 연결하는 코다 루비가 어느 여름날, 우연히 노래와 사랑에 빠지면서 꿈을 향해 달리는 감동 가득한 뮤직 드라마.
황홀한 OST와 가슴 뭉클한 감동에 이어 '트리플 F등급'을 획득한 영화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리플 F등급'이란 2014년 영국 배스 영화제에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여성감독 연출, 여성작가 각본, 여성배우의 비중 세 항목을 평가해 모두 충족시킬 경우 분류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감독 션 헤이더가 연출과 각본을 맡았으며 '원 데이' '닥터 후'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신예 청인 배우 에밀리아 존스가 청인 코다(CODA) 루비 역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라라랜드' '물랑 루즈' '로미오와 줄리엣' 등 최고의 음악영화에 참여했던 천재 음악 감독 마리우스 드 브리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