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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을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2013년 포문을 열어 올해 9번째 개최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국내 최정상 코미디언들의 수준 높은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앞서 포스터와 극장 공연 라인업 공개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 제9회 ‘부코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공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부코페‘는 철저한 방역 아래 온·오프라인 공연 진행을 예정했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오프라인 공연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이에 ‘부코페’의 모든 공연팀은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과 멀티플레이어 엔터테인먼트를 실현하는 글로벌 커뮤니티 트위치(Twitch)를 통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려 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안방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는 것은 물론, 색다른 웃음과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틱톡과 트위치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빵송국’과 ‘피식대학’, ‘졸탄쇼’, ‘투깝쇼’를 포함해 총 13개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이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되었던 온·오프라인 공연 티켓은 수수료 없이 100% 환불 진행 예정이다.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제9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틱톡과 트위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