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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자두의 일상과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자두는 남편과 마주앉아 지나온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자두는 “재미교포인 남편이 한국어가 서툴렀다”며 “밥을 더 달라고 할 때 ‘밥 초대해주세요’”라고 말했다며 웃었다. 그는 또 “남편이 2018년 ‘황금 개띠의 해를 맞을 당시 ‘개년 축복합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MC 이성미가 “부부싸움은 어떻게 하냐”고 묻자 자두는 “아주 잘 싸운다. 열정적으로 싸웠다”고 답했다.
자두는 “처음에는 영어가 안나와서 화를 내다가 번역기로 옮겨서 보여주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싸워도 남편이 논리정연하게 말을 했다"며 남편이 싸울 때도 이성적인 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두는 “그런데 꼭 남편이 ‘그거
한편 자두는 2013년 6살 연상의 재미교포 목사와 결혼, 현재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대신해 올케를 도와 조카 넷을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