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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1초의 승부사' 특집으로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승부를 거는 치열한 삶의 사는 주인공들과 함께했다.
이날 아기자기 조세호는 임세영 쇼호스트에게 “홈쇼핑 시간대에 타 채널의 드라마가 대박이 나면 시청률에 영향이 있냐”고 물었다.
임세영은 “홈쇼핑을 보시는 메인 30~60대 고객분들이 좋아하는 드라마가 요즘 많다. 그러면 드라마를 하는 동안에는 많은 분이 거기 가 있으신다”며 “그 대신 드라마 전후에 많은 분이 홈쇼핑을 들렀다 가신다”라고 이야기하며 순간도 놓치지 않는 프로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큰 자기 유재석은 “그때를 노려야 한다”라며 감탄했다.
임세영은 “아예 이길 수 없는 상대도 있다. 아이유, 나훈아 콘서트를 할 때는 아무도 안 계시더라”고 하자 유재석도 “나훈아 선배님이 콘서트를 하실 때 공교롭게 저희 ‘유퀴즈’가 동시간대 방송을 했다. 내부적으로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이에 임세영은 “그럴 때는 남아계신 분들에게 특별우대해 드리는 마음으로 방송을 한다”라며 타 프로그램에 가지 않고 홈쇼핑을 찾아준 고객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ㅣ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