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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ㅣMBC |
11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연예계 ‘핵인싸’들과 함께 하는 ‘친구의 친구도 친구 됐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정보석, 이지훈, 김호영, 이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정보석은 작품에서 만난 인맥 유지를 위해 단톡방을 항상 남겨둔다며 본인의 사진을 찍어서 직접 이모티콘을 만들어 쓴다고 깜짝 고백, 구매의욕 자극하는 세상 귀여운 이모티콘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여심을 흔든 원조 만찢남 시절이 소환되자 “너무 못난이였다. 코가 콤플렉스라 코 축소 수술을 하고 싶었다”고 ‘투머치 겸손’ 발언을 투척하는 한편, 아내와의 사랑을 이룬 치밀함 끝판왕 로맨스로 입담을 뽐냈다.
대학 4학년때 신입생으로 들어온 아내에게 반한 정보석은 몇 달 동안 쭉 지켜보기만 하며 때를 기다렸다고. 아내를 사수하기 위해 1학년 MT까지 쫓아가거나 아내의 소개팅 주선자를 포섭했다는 치밀함을 보였다.
당시 1학년이던 아내와 사귀게 된 첫 날, 처갓집을 찾아가 장인 장모님 앞에서 프러포즈를 했고 아내의 졸업 후 결혼에 골인했다는 사랑꾼 비화를 공개했다.
환갑의 나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