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의 마지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사연, 노사봉 자매는 닭갈비집 시식에 나섰다. 가게에 들어선 노사연은 환한 닭갈비집 아들의 표정을 보고 “많이 달라졌다. 변했다는 게 사실인가 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노사연, 노사봉 자매는 춘천 닭갈비와 로제 닭갈비를 주문했다. 노사연은 "내 목에 검문소가 있다. 맛이 없으면 통과가 안 된다. 워낙 어릴 적부터 춘천 닭갈비를 먹었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시식평을 예고했다.
먼저 오리지널 춘천닭갈비를 맛본 이들은 “옛날 맛이다. 매운 것도 딱 적당히 맵다”라고 호평했다. 특히 노사연은 “닭갈비를 많이 먹어봤지만, 이렇게 맛있는 건 처
로제 닭갈비 역시 호평을 받았다. 노사봉은 "미국에 온 것 같다"라고 감탄했고, 노사연 또한 “대박이다. 느끼한 걸 싫어하는데 느끼하지도 않다. 100점 만점이다. 할 말이 없고 완벽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