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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숲의 지킴이가 된 10살 소년의 모험을 그린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 아름다운 한반도의 자연 속에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슈퍼문'은 머리에 뿔이 생기고 숲의 지킴이가 된 건우가 동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슈퍼문으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진행했던 한국영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이사가는 날' '언더 더 뉴욕'과 같은 중단편 애니메이션을 연출했던 홍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반도의 자연을 수호하는 지킴이 건우가 지리산, 고창 고인돌유적지, 순천만 습지, 비무장 지대, 백두산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신나는 모험을 펼쳐내는 이야기로 우리 나라의 소중한 자연들이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다양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점은 반가운 보너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슈퍼문을 배경으로 새롭게 지킴이가 된 건우와 같이 모험을 떠나는 멧돼지 도새를 비롯해 한반도의 곳곳을 수호하는 지킴이들인 사
앞니가 빠지고,머리에 기묘한 뿔이 자란 장난스러운 건우의 모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자연스럽게 동물과 숲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