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을 자처했습니다.
오늘(11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미가 돼 보련다"라는 글과 함께 함께 정 부회장의 이니셜 'YS'가 적힌 방탄소년단의 포토카드를 인증했습니다.
해당 포토카드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하이브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하이브 인사이트 로고와 함께 2021년 8월 10일 날짜가 적혀 있습니다. 하이브 인사이트 방문 예약 시 입장권과 포토카드 중 선택이 가능하고, 좋아하는 멤버의 얼굴이 담긴 포토카드 티켓을 받을 수 있는데 정 부회장은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을 택한 것입니다.
그동안 방탄소년단의 팬을 자처하는 유명인들은 많았지만, 대기업 수장이 방탄소년단 팬덤을 칭하는 '아미'가 돼 보겠다고 공식 선언하면서 더욱 이목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정 부회장과 방탄소년단은 에그타르트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보입니다.
SSG닷컴은 지난 달 26일부터 8월 4일까지 방탄소년단의 기획사 하이브가 작년 상표 출원한 베이커리 브랜드인 '뱅앤베이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이브 풀매수 가야겠다", "아미가 미래입니다", "당일 포카 7장이라니ㄷㄷㄷ", "협력관계라 그런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신곡 '퍼미션 투 댄스'를 발매해 전세계적으로 인기 몰이 중입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