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골프왕'은 ‘소연이 세형의 출연료 2배를 바란 사연은?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골프왕’ 팀이 닭백숙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던 중 이상우의 아내 김소연에게 전화가 왔다.
이상우가 “소연이한테 전화가 왔다”라고 하자 홍성흔과 이동국은 “아내 전화는 받아야 한다”라며 유부남의 규칙이라고 말했다.
통화가 연결된 김소연은 “오빠. 통화 괜찮아?”라며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말을 건넸다. 이상우가 다정하게 가능하다고 답하자 홍성흔은 “우리한테랑은 목소리가 다르다”라며 아내를 향한 이상우의 애정을 언급했다.
이상우는 “‘골프왕’ 멤버들이랑 인사를 못 해봤는데 이 기회에 한 번 인사를 하자”며 김소연에게 다시 영상통화를 걸었다.
이에 양세형은 “지금 촬영 중 아니냐”며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소연을 언급했다. 이상우는 “쉬고 있다”라며 “쉬는 날도 있어야지”라며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상우가 김소연과 영상통화에서 계속 둘만 이야기하자 양세형은 “형만 보면 안 되지 않냐. 저도 좀 껴달라. 왼팔로 휴대폰을 들어라”라며 만남을 고대했다.
이어 김소연을 영접한 양세형은 환호하며 팬심을 고백했다. 김소연은 영상 통화임에도 90도로 인사했다. 이상우가 “오늘 하루 민호 형을 대신해서 와주셨다”라며 야구선수 홍성흔을 소개하자 김소연은 무한 반응을 보이며 꾸벅 인사했다. 홍성흔은 “여전히 미인이시다”며 김소연의 미모를 극찬했다. 또 김소연은 이동국과의 인사에서도 90도로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인사를 마친 김소연은 “꼭 말씀드릴게 있다”라며 “양세형 님 정말 너
김소연이 양세형의 출연료 2배를 바란 사연은 9일 오후 10시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TV조선 '골프왕' 방송화면[ⓒ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