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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가 6일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17원, 영업손실 57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해 동기 매출 432억원, 1,189억원에 달했던 영업 손실을 상당 부분 줄였다.
가장 큰 변화는 중국이다. CGV는 지난 해 동기 8억원에 불과하던 중국 영업장 매출이 8,100% 급상승한 656억원을 거뒀으며, 영업손실의 경우 298억원에서 15억원으로 대폭 축소됐다
CGV는 이에 따라 3분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CGV는 "지속적 비용 절감 및 운영 효율화를 비롯해 기대작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 ‘프리 가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베놈2’ 등의 잇단 개봉으로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