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F4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는 한국 펜싱 사상 첫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과 KBS 올림픽 해설 위원들이 출연하는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다.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사브르 F4’, ‘어펜져스’라는 별명이 붙은 남자 사르브 대표팀의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 선수는 대기실에서부터 금빛 존재감을 뽐냈다.
녹화에 들어가기 전 펜싱 F4를 실물로 만난 마마무 솔라는 수줍게 인사를 건네며 팬심을 감추지 못했고, 대선배 허재도 "진짜 잘들 생겼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런 가운데 첫 예능 나들이에 잔뜩 긴장한 모습을 엿보이던 펜싱 F4는 본격적인 녹화에 들어가자 4인 4색 각자의 숨겨진 반전 매력과 금빛 입담으로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고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펜싱 F4와 함께 기계체조 여자 도마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의 아버지 여홍철, 기적 같은 드라마를 써내려 가고 있는 여자 배구 대표팀의 ‘영원한 맏언니’ 한유미, 샤우팅 해설의
비주얼도, 입담도 금메달감인 펜싱 F4의 예능 포텐이 폭발한 올림픽 뒤풀이 현장은 8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KB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