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룰루랄라 스튜디오 웹예능 ‘시즌비시즌’에는 ‘연예인 데뷔 성지 안양예고 스쿨 어택! ㄹㅇ 비 성적표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비는 모교인 안양예고에 방문해 담임 선생님과 후배들을 만났다.
영상에서 비는 선생님과 함께 졸업 앨범을 봤다. 선생님은 “붐, 김무열, 정지훈이 같은 반이었다”라며 98년도 입학 동기라 함께 학교생활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자신의 사진을 본 비는 “얼굴 봐. 얼마나 잘생겼냐”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선생님은 “이게 시대에 따라서 얼굴을 보는 게 다르다. 네가 좀 새로운 타입의 얼굴이지 전형적인 미남이 아니었다”라며 “그 당시는 ‘이 아이가 연예계로 갈 수 있을까? 저 얼굴로 될까?’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도 “그때는 비 형이 제일 잘 나가지는 않았을 것 같다”라고 했다.
비는 “당시 인기 척도는 ‘맨 뒤 사물함에 편지와 빵, 각종 선물세트를 누가 더
그러자 선생님은 “약간 과장이 있다. 그때 사실 큰 선물은 무열이한테 갔었다”라고 단호하게 부인해 웃음을 더했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시즌비시즌'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