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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는 '상의 탈의 매치! 배신자 팀 vs 대중소 팀.. 상의를 탈의할 팀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1박 2일' 멤버들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김종민은 "우리 팀 대결로 게임하자"고 즉석에서 물싸움을 제안했다. 문세윤이 "무엇을 하냐. 아무거나 했다가는 누구 하나 기억을 잃는다"고 묻자 김종민은 "밀치기를 하자. 진 팀은 상의 탈의하고 입수하자"고 제안했다. 김선호는 "이 형 살 빼더니 부쩍 몸에 자신감 붙었다"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섯 멤버들은 김종민, 라비, 김선호의 '배신자' 팀과 문세윤, 딘딘, 연정훈의 '대중소' 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진행했다.
문세윤이 '대중소' 팀 1번 타자로 나오자 김선호가 "덤벼, 문세윤"이라며 자신있게 나서 김선호와 문세윤이 1라운드 게임을 치르게 됐다. 라비는 자세를 잡은 문세윤을 보고 동네 건달 형 같아"라며 두려워해 웃음을 유발했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김선호가 문세윤의 강력한 힘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손바닥을 맞대고 장난을 치며 시간을 끌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제대로 힘을 써서 붙자 김선호가 단번에 나가떨어졌다.
이어 배신자 팀의 라비가 문세윤에 대항하기 위해 나섰다. 라비는 문세윤의 강한 밀치기에도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게임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문세윤과 라비의 밀치기 결과와 상의 탈의 굴욕을 당할 팀의 정체는 8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공개된다. 1박 2일은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의 국내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 KBS2 '1박 2일'[ⓒ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