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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야괴담회 김강우 사진=MBC |
등장부터 명품 배우의 아우라로 출연진을 압도한 김강우는 “공포 마니아 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꼭 ‘심야괴담회’에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심야괴담회’ 출연 이유를 밝혔다.
데뷔 20년 만에 인생 최초 순수 공포 영화인 ‘귀문’에 도전했던 것. 이에 “‘귀문’.. 우리 ‘심야괴담회’보다 무섭습니까?!”라고 날카로운 돌직구 질문을 던진 김구라, 순간 김강우는 땀까지 흘리며 머뭇거리고 말았는데, 김강우가 픽한 진정한 ‘찐’ 공포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이어 김강우는 매년 여름 피서객들을 불러 모으는 강원도 홍천강에 얽힌 소름 끼치는 괴담을 소개한다. 여름철 명소로 알려진 홍천강에 사실 ‘남자는 삼키고 여자는 뱉는다..!’는 기이한 소문이 숨겨져 있다는 것. 폭풍 감정 연기에 꿀 보이스까지 더해진 김강우의 명품 스토리텔링에 김숙은 ‘귀호강’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출연진과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부른 김강우의 공포 연기는 어떨지, 그리고 대표 피서지 홍천강에 얽힌 소름 돋는
한편 이날 ‘심야괴담회’는 ‘고스트 스폿 - 그곳에 가지 마시오’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휴가철을 맞아 절대 가면 안 되는 ‘귀신 서식지’를 총망라한 것. 특히 여름마다 공포 게시판을 달구는 레전드 괴담의 주인공이 직접 ‘심야괴담회’에 제보한 사연까지 소개돼 스튜디오가 흥분으로 물들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