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프로 골퍼 아내의 명예를 걸고 출격한 이완, 조현재가 5000만 세리머니가 걸린 홀파 기부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MC 김종국은 “이완의 러브스토리가 궁금하다”라며 아내 이보미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완은 “어머님이 아는 신부님이 계신다. 신부님께서 ‘글라라(이보미)랑 다니엘(이완)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라고 하셔서 저희 어머니께서 주선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자마자 이 여자랑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 느낌 때문에 제가 더 노력했다. 만나고 더 알아가고 그렇게 지내다가 만나게 됐다”라며 첫 만남부터 결혼을 확신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양세찬이 “아내 분도 이완 씨가 식사 자리에 나오는 걸 알고 있었냐”고 묻자 이완은 “장모님이 말하기를 아내에게 부담을 안 주려고 ‘김태희 씨 한번 볼래?’라고 했다고 한다. 밥 먹는 자리에 누나도 있었다. 아내는 ‘김태희 볼래’라고 하며 같이 밥을 먹으러 왔다”라며 아내가 부담 없이 자신과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가 좋다”며 부러워했다. 박세리도 “나도 자만추가 좋다”고 하자 양세찬은 “진짜 거짓말이 아니고 김종국 총무님도 자만추를 원한다”라며 “‘세리머니 클럽’에서 만나 연애
이완은 지난 2019년 프로 골퍼 이보미와 결혼했다.
한편 ‘세리머니 클럽’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ㅣ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