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하남 석바대 골목' 네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앞서 지난주 닭갈비집 사장은 제작진이 남겨둔 카메라에서 앞과 뒤가 다른 모습을 보여 백종원을 실망시켰다. 백종원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던 사장은 녹화 후 바로 지인 모임을 하며 "어제 녹화에서 엄마도 울고 나도 방송용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 것.
이에 백종원은 "사기 아니냐"며 "사람을 천진한 건지, 악용하는 건지. 우는 것, 청소한 척 한 것
사장은 "많이 죄송스럽다"면서 "상처받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한 번만 용서해달라"고 눈물을 보이며 고개 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