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 고마워 모두들. 따분하고 속상한 마음 잠시 잊게 해줘서"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한 팬은 "언니의 마음은 항상 따뜻하고 따뜻하기를"이라며 위로를 건넸고 김지수는 "타인들에 의해 차가워질땐 어떡해야하죠?"라며 속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팬이 "그 차가움도 결국은 언니의 본질적인 따스함에 결국 녹아 없어질 것"이라며 위로하자 김지수는 "감동적인 말이다. 타인에 받은 상처도 바스라지듯이 사라지겠죠"라며 "내년 방송 재밌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다른 위로의 댓글들에는 "가을이 지나갈때까지 힘들겠지만 응원들해주셔서 그 힘으로 겨울 맞이할 것", "영혼을 갈아넣어서 하려고 마음에 담금질 하면서 차곡차곡 담아놓고 있다", "가을이 지나가면 행복하게 얘기 나눌수있길", "다시 행복할려면 얼마간의 시간이
한편, 김지수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한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를 그린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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