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MBC M ‘주간아이돌’에는 정규 2집 ‘GAME CHANGER’의 타이틀곡 ‘Ra Pam Pam’으로 컴백해 절제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인 골든차일드가 출연했다.
이날 MC 은혁과 광희는 보민을 보고 “그냥 숨만 쉬어도 최고다. 비쥬얼이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보민에게 3단 숨쉬기를 요청했다. 다양한 콘셉트의 숨쉬기 버전을 요구한 것.
이에 보민은 첫 번째로 큐트 숨쉬기를 보여줬다. 다음은 섹시 숨쉬기였고 이 역시 보민은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마지막 코믹 숨쉬기가 난관이었다. 장준이 대신해서 시범을 보여줬고, 보민은 이를 따라했지만 제대로 소화하지는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 골든차일드의 멤버는 “뮤비촬영장에서 귀신을 봤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장이 폐건물 이었다. 그런데 그 곳에서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을 했는데 빈 공간에서 필터가 계속해서 인식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서 실제로 골든차일드 멤버가 허공을 향해 촬영을 하는데 계속해서 인물 필터가 인식이 되는 모습이 비춰져 시청자들을 소름이 돋게했다.
다음으로 지범은 ‘나에 대해 너무 잘 알아서 무서운 멤버’로 장준을 선택했다. 지범은 “평소에 제가 밝은 모습인데 좀 제가 다를 때 알아채는 사람이 장준이 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준이형은 장난을 원래 잘 치는데 제가 좀 표정이 안 좋으면 장난을 안친다. 예전에는 선을 넘을 때가 많았다” 라고 농담을 하며 공감을 했다. 다른 멤버들도 “장준은 워낙 밝다보니까 장난을 먼저 많이 친다”라고 입을 모았다.
다음으로 “‘이 친구는 속을 잘 모르겠다’라는 사람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보민이 선택됐다. 장준은 ”보민이 평소에 멋있는 척을 많이 하고 있어서“라고 말했고 MC 광희는 ”질투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보민에 대해 ”촬영 하고 들어올 때 무표정으로 들어오니까 기분을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기도. 이에 보민은 다양한 표정을 보여줘 멤버들을 웃게했다.
이날 멤버 TAG는 ‘적반하장으로 잘 우기는 멤버’를 선택했다 그는 “동현, 승민 중에 하나다”라고 말한 뒤 동현을 선택했다. 동현은 자신이 어떤 내용으로 선택됐는지 모르는 상황.
이어 동현에 대한 증언들이 이어졌다. 멤버들은 “동현이가 말싸움하다가 논리에서 지면 뒤끝이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주찬은 “축구 게임이 숙소에 있다. 제가 이기고 있는데 동현이가 쇼파에 게임기를 던지고 가버렸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동현은 “승부욕이 강해서 지다보면 뭘 던지거나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동현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혼자 숙소로 걸어가면서 스텝을 밟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랜덤플레이 댄스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초반에는 허둥지둥 대는 모습을 보여줬다. 갑자기 노래 속도가 감속이 되거나 배속이 되거나 해서 굉장한 난이도를 보여줬다. 아쉽게
하지만 이들은 계속된 노력 끝에 3차 시도에서 성공, 랜덤플레이 댄스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이에 ‘주간아이돌’ 팀은 맛있는 밥 한 상을 선물했고 골든차일드는 맛있게 먹방을 보여줬다.
한편, MBC M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MBC M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