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는 4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Play Game : Holi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공개했다. 위클리는 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로 구성된 7인조 그룹이지만, 이번 컴백 활동은 심리적 불안 증세로 활동을 중단한 신지윤을 제외한 6인 체제로 무대에 선다.
이날 지한은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에 대해 “여행의 설렘을 주제로 한 앨범이다”라고 소개했고, 박소은은 “요즘 같은 시기에 여행도 가고 물놀이도 가야 하는데, 요즘에는 그러지 못하지 않나. 저희의 앨범이 요즘같이 덥고 답답한 시기에 에너지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진은 '홀리데이 파티'를 '위클리표 서머 힐링송'이라고 정의하며 "이번에는 오브제가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무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이재희는 “학교를 배경으로 했던 기존 곡들에 비해서 조금 더 성숙해진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다. 오브제 없이도 위클리 만의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꽉꽉 채우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홀리데이 파티'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이재희는 “휴가를 즐기는 저희의 모습을 담았는데, 특이한 것은 배경이 지구가 아니라 화성이라는 점이다"라며 "뮤직비디오에 세계관 이야기가 나오는데, 저희가 특별한 이유로 갤럭시 트레인을 타고 화성에 가서 휴가를 즐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조아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연기라기 보다 멤버들과 같이 노는 느낌이라서 즐겁게 촬영을 했다. 세탁실에서 거품을 가지고 노는 장면이 있는데,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로망을 이룬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라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위클리는 얼마 전 데뷔 1주년을 맞았다. 활동 1년 동안 느낀 점이 무엇이냐는 말에 조아는 “데뷔 전부터 꿈꿔온 것들을 하나씩 이루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분들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위클리는 지난 활동곡 ‘애프터 스쿨’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 “위클리의 음악과 안무가 글로벌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에 이수진은 "저희 생각에는 글로벌 팬분들이 위클리가 추구하는 ‘K-하이틴’ 매력을 사랑해주시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면서 “저희 노래를 사랑해주고 즐겨주시는 만큼 항상 최선을 다하는 위클리가 되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소은은 “보통 ‘서머송’ 하면 ‘떠나자’라는 느낌인데, ‘홀리
한편 위클리의 미니 4집 ‘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