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꺄, 태풍이 미안해. 놀랐어 우리 강아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날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한국 대 터키 경기가 담겨 있다. 한국 대표팀이 승리하며 '4강 진출'이라는 자막이 나오는 순간 심진화의 환호성도 함께 터져나왔다. 덩달아 심진화의 환호 소리에 놀란 반려견 태풍이가 나타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소름", "갓연경", "눈물이 나네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함께 감동을 나눴다.
한편 2011년 결혼한 심진화, 김원효는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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