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이완, 백점 이상 남편...늘 사랑스러워”(‘세리머니 클럽’)

프로골퍼 이보미가 남편 이완이 100점 이상이라며 극찬했다.
4일 JTBC 예능프로그램 ‘세리머니 클럽’은 ‘흥미 진진 이완&조현재 골퍼 아내들과 깜짝 영상통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완은 아내 이보미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아내가 등장하자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있냐.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에서 애정이 뚝뚝 떨어졌다. 출연진은 부러움에 야유를 보냈다.
이완은 김종국에게 전화를 넘겼다. 김종국이 이보미에게 “신혼인데도 이렇게 남편하고 자주 못 보는데 아쉽지 않냐”고 묻자 이보미는 “많이 아쉽긴 한데 오빠가 표현을 많이 해줘서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종국이 “아까 이완 씨가 저한테 결혼 이야기를 하면서 ‘백번 잘해줘 봐야 소용없다’고 했다”고 하자 이보미는 충격에 빠졌다.
그러자 김종국은 “사실 ‘백번 잘해줘 봐야 소용없다. 싫어하는 걸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라고 나머지 말을 전했고, 이보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보미는 “이완이 남편으로서 100점 이상이다”라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였다. 또 이완이 가장 사랑스러울 때를 묻자 “늘 사랑스럽다”라며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출연진들 “둘이 멘트를 짰냐. 제발 대본이라고 말해달라”며 부러움에 몸서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세리머니 클럽’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JTBC ‘세리머니 클럽’[ⓒ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