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동이다 진짜”라며 “역시 교회는 성경, 불교는 불경, 배구는 연경”이라고 감격했다.
또 “4강 진출 축하한다”고 덧붙이며 김연경 선수와 김희진 선수가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한국 여자 배구팀은 세계랭킹 4위 터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김연경의 대활약으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
고비 때마다 해결사로 나선 김연경은 양 팀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양효진이 16점, 박정아가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9년 만에 4강에 오른 한국은 6일 브라질-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