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의 코너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무비 캐릭터 분석’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툴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잠이 부족하면 발생하는 증상이 있냐”고 물었다.
오진승은 “수면 부족은 우울감을 일으킨다. 또 조울증 중 조증이 수면 부족으로 발생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수면이 부족하면 굉장히 화가 나고 예민해진다. 그리고 기억력이 감퇴되거나 멍해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사고의 위험성이 커진다. 잠을 못잔 뇌는 술마신 뇌와 똑같다. 잠을 못자고 운전하면 음주운전을 하는 것과 같다”며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불면증 치료에 대해 오진승은 “정신과적으로 확실한 것은 명상이다. 자기 전에 명상을 하면 마음이라든가 신체가 이완되면서 수
한편 정신건강의학과 오진승 전문의는 내과 우창윤, 이비인후과 이낙준과 함께 의학 상식을 다루는 ‘닥터프렌즈’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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