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쇼' 김소현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부터 3번째...애정 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애정이 크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우 김소현과 민우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허지웅은 '영원한 쏘마리'라고 김소현을 소개했다. 허지웅은 김소현에게 "'마리 앙투아네트' 초연 때부터 함께한 것으로 아는데 애정이 크겠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모든 작품이 소중하지만 배우가 초연부터 작품을 하면 자기만의 해석이 들어가 더 애정이 많이 간다"고 마리 앙투아네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현은 또 '쏘마리'가 자신의 이름 '소'와 마리 앙투아네트 '마리'의 합성어라고 설명했다. 허지웅은 우리 청취자들 수준을 너무 낮춰본다. 다 아실 것"이라고 농담했다.
이를 듣던 민우혁은 김소현을 따라 자신의 별명 '민르젠'은 민우혁의 성과 '페르젠'의 합성이라고 장난스럽게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과 민우혁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각각 마리 앙투아네트와 막셀 폰 페르젠 백작 역할을 맡아 열연중이다. 루이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샤롯데씨어터에서 오는 10월 3일까지 상연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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