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컨저링’ 감독 新공포물 9월 개봉[공식]

'공포의 대가' 제임스 완 감독의 귀환이다. 9월 개봉하는 '말리그넌트'를 통해서다.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한 '말리그넌트'는 '아쿠아맨'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컨저링' '쏘우' 등 장르를 불문하고 흥행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제임스 완 감독의 신작. 2018년 '아쿠아맨'의 전 세계적인 성공 이후 그간 최근 '컨저링' 유니버스 등 다양한 작품들의 제작자로 활약하고 '말리그넌트'로 3년 만에 감독으로 복귀했다.
제임스 완 감독은 "관객들이 내 영화가 식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항상 노력 중"이라며 "'컨저링' '인시디어스' 시리즈로 악령에 빙의 되거나 유령의 집이 나오는 점프스퀘어 영화 전문으로 느낄 것 같아 '말리그넌트'를 연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연출작들과는 전혀 다른 결을 가졌다. 전혀 다른 공포 영화"라며 자신했다.
특히 이번 영화의 빌런은 악마이자 연쇄살인마로 상상 속의 친구라는 여러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어 관객들이 그의 정체를 추리해가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귀신도, 악령도, 외계인도 아닌 빌런의 정체는 영화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9월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