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 개봉한 ‘모가디슈’(감독 류승완)는 개봉 첫날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을 차지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반면 같은 날 개봉한 ‘방법: 재차의’는 4위로 첫 출발해 일일 관객수는 1만대, 현재 박스오피스 5위다. 누적관객수는 약 13만 명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김윤석 조인성 허준호 구교환 김소진 정만식 김재화 박경혜 등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개봉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CGV 골든 에그지수 97%를 기록, 모든 극장 사이트에서 평점 9점대를 유지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경쟁작으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