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9월 주말 오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하며 토일드라마를 편성한다. 개편된 토일드라마의 첫 주자는 9월 4일 첫 방송되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으로, 방송 시간은 기존 금토드라마 시작 시간이었던 오후 11시보다 30분 빠른 오후 10시 30분이다.
개편 이후 토일드라마의 첫 주자가 된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연출 허진호 박홍수, 극본 김지혜)은 아무 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 것도 못 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영화 ‘천문’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킨 허진호 감독과 5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전도연, 류준열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희웅 JTBC 콘텐트전략실장은 “달라진 주말
한편, JTBC는 이번 9월 개편을 맞아 ‘아는 형님’을 비롯한 주말 예능 프로그램의 개편도 검토 중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