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방송된 JTBC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는 유세윤이 출연했다. 유세윤은 자신의 취미인 서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내를 언급했다.
유세윤은 "서핑을 시작하고 2년 째부터 아내가 '자기도 해보겠다' 해서 데려갔는데 예상 외로 너무 잘했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자신이 서핑을 다녀오겠다 하면 아내가 "나는?"이라고 반응한다며 아내가 서핑에 푹 빠졌다고 했다.
이에 MC 장윤정이 "부부가 함께하는 취미생활은 어떻냐"고 묻자 유세윤은 "장단점이 있다"며 "더 행복하고 덜 재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무슨 소리인지 알겠다"며 공감을 표했다.
유세윤은 또 "파도 좋은 날에는 부산 송정에 바다서핑을 간다"며 "아내가 또 한 번
장윤정이 "운동신경이 왜 이렇게 좋으냐"고 묻자 유세윤은 다시 "너무 행복한데 재미는 없어"라고 소리쳐 좌중을 폭소하게 했다.
한편 '해방타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한지수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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