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회장, 암 재발 고백 "지켜주는 사람 있어 괜찮아"('와카남')

광원산업 이수영 회장이 암 재발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소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이수영, 김창홍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영 회장은 손자 헌준 씨에게 "할머니 암, 다른 부위에 재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혈관 주사만 놓는 것, 무서운 건 아니다. 항암 주사는 아니라 밥도 먹고 괜찮다"면서 걱정하는 헌준 씨를 다독였다. 이수영 회장은 또 "나는 나를 지켜주는 사람이 있지 않나"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지켜보던 이휘재는 "회장님이 예전에 암 투병하시다가 완치하셨다"면서 "최근 건강검진에서 살짝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고 한다. 수술까진 아니고 시술을 받으셔야 한다더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수영 회장이 입원한 모습도 공개됐다. 이수영 회장은 "영감? 모처럼 자유를 줘야지"라며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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