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모가디슈'(감독 류승완) 3일 12만1207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3만5305명.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해 올해 한국 영화 최초·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김윤석 조인성 주연의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다.
개봉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CGV 골든 에그지수 97%를 기록, 모든 극장 사이트
한편, 2위는 '보스 베이비 2'가 차지했다. 같은 날, 3만4903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71만2717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블랙 위도우'가 2만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83만2867명이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