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들' 차태현이 절친 김종국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25년 지기 가수 김종국에게 전화를 차단(?)당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운동관련 문제를 풀던 차태현은 힌트를 위해 절친 김종국에 전화를 걸었다. 차태현은 "요즘 내 전화를 안 받는다. 내가 하도 술 먹고 전화하니까 안 받는다"고 말했고, 김종국과 그의 매니저 둘다 차태현의 전화를 받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차태현은 "저는 근력 운동보다는 유산소 위주로 한다"며 "드라마 찍으려면 체력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종국이가 작년인가부터 '40대 중반이면 무조건 근력운동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였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