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이 한국 액션 영화에 대해 언급했다.
2일 오후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감독의 온라인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제임스 건 감독은 “한국은 장르를 섞고 혼합해서 매력적인 영화를 만든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도 그렇다. 다른 한국 액션 영화도 보면 여러 장르가 혼합되어 있고 특유의 분위기에 있다. 그런 분위기를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가져오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액션 영화는 자기 복제가 되어 가고 있다. 같은 반전이나 비슷한 캐릭터가 나온다. 서로 다른 개성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나도 나만의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영화를 만들 게 됐을 때 책임감을 갖고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 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4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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