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 "마블과 DC? 큰 차이 없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감독이 마블과 DC의 차이는 없다고 밝혔다.
2일 낮 12시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임스 건 감독의 온라인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마블의 ‘가디언즈 갤럭시’ 시리즈를 연출하기도 한 제임스 건 감독은 “마블과 DC는 사람들 생각보다 비슷하다. 큰 차이는 없다. 이번에 재량권을 가진 건 청소년 관람불가라는 거다. DC가 새로운 걸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재량권을 가져서 마음대로 끌고 갈 수 있었다. 편집권도 제가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임스 건 감독은 “마블에서도 자유로운 걸 즐겼다. 마블도 자유롭다. 마블은 가족영화다. 이건 성인영화”라고 밝혔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최악의 안티 히어로들, 팀플레이가 불가능한 자살특공대에게 맡겨진 ‘더’ 규칙 없는 작전을 그린다. 4일 개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