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은 1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에서 "우리 부모님도 이혼하셨다. 초등학교 때 언젠가부터 아버지가 보이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족 상황을 조사하면 어머니는 늘 아버지가 해외출장이라 말해주셨고, 그렇게 써서 제출하는 해가 길어졌다"고 회상
그러면서 "초등학교 고학년이 돼서야 부모님 이혼을 알았다, 하필 사춘기때 말씀해주셔서 '왜 나만' 이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쉬쉬했던 때, 마음 속 허전함을 감추려 오히려 밝고 재밌는 사람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때부터 개그맨 하란 얘기 많이 들었다"고 숨은 사연을 공개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