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는 3쿼터 첫 1위에 등극한 사이코러스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윤이 사이코러스를 찾았다. 그는 "제가 저번에 황태와 양미리에게 코러스 받았는데 시원찮았다"며 "AS 받으러 왔다"고 밝혔다.
이승윤은 박진영의 'Honey' 개사를 의뢰했다. 황태(황제성 분)는 "가사까지 바꾸면 조횟수 6천만까지 갈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윤은 황태와 양미리가 바꾼 노래를 진지하게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가 '슈퍼차 부부 in 조선'에 특별 출연했다. 이국주의 등장에 이은형은 "이국주가 맞는 한복도 양복도 없어서 예전 씨름 선수 박광덕 씨가 입었던 양복 찾으려고 MBC 의상팀에게 전화 했다지?"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국주는 "박광덕 씨 옷인 거 왜 얘기 안했냐"고 받아쳐 받아쳤다.
이은형은 "다 쇼윈도 커플이다"며 "재준아 우리가 진짜 찐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이국주는 "대본에 없는 거 하지 마라"며 "나 나가는 타이밍인데 언제 나가냐"고 자리를 떴다. 하지만 그는 피자 쿠폰을 주우며 다시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은지에 이어 방자고가 코빅엔터에 출연했다. 문세윤은 "우리 밀어주면 계단 오르 듯이 사랑 받는 연예인이 되겠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최성민은 "차근차근 올라가는 스타가 어딨냐"고 했다. 이에 문세윤은 "그럼 너는"이라며 "넌 올라가기라도 했냐. 왜 나랑 같이 있는 거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셀룰나이트의 홍윤화·이국주는 등장하자마자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국주는 "내가 윤화보다 가볍다"고 도발했다. 이에 홍윤화는 "나 포켓걸이다"고 받아쳤다. 무게 대결에 나선 홍윤화와 이국주는 막상막하의 결과를 선사해 폭소를 유발했다.
두분사망토론의 진행자 최성민은 "박영진 씨의 절친 박성광 씨가 이상준 씨 대신해 출연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 코너가 늘 1등을 했었는데 박성광 씨가 나온 주에 4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영진은 "성광이가 연락이 안 된다"며 "연락좀 받아라"고 받아쳤다. 이상준은 "개콘 2인 이상 모이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상준과 박영진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VS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을 주제로 토론을 했다. 이상준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며 "왜냐하면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랜선 오디션의 이용진과 이진호는 치열한 대결을 시작했다. 이진호 측 지원자 김두영은 혼신의 개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본 서태훈은 "저 분은 창피한 게 없으신 분인가요?"라며 당황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슈퍼차 부부 in 조선'은 5위를 기록했다. '사이코러스'와 '랜
한편 ‘코미디빅리그’는 대세 '코미디언'들의 웃음 사냥을 위한 치열한 코너 경쟁을 벌이는 개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