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사곡2 성훈 이민영 사진=㈜지담 미디어 |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는 불륜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30대, 40대, 50대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며 볼수록 빠져드는 폭풍 흡입력을 선사, TV CHOSUN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역대급 기록행진으로 쾌속의 상승세를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판사현(성훈)은 아내 부혜령(이가령)이 돌발 이혼 선언을 하자 그대로 받아들였고, 불륜녀 송원(이민영)을 찾아가 아내가 이혼을 제안했음을 밝히며 최대한 빨리 결혼하면 된다고 벅찬 심정을 알렸다.
이와 관련 성훈과 이민영의 ‘불끈불끈 애교 대폭발’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극중 이혼을 결정한 판사현이 송원의 집으로 한걸음에 달려온 장면. 뭐든지 송원과 함께 하려는 듯 송원의 임부복을 입은 판사현은 프릴 사이, 근육이 돋보이는 포즈를 취하며 10살 연하남의 애교를 맘껏 발산한다. 송원은 판사현의 임부복 자태에 잠시 놀라지만 이내 판사현의 다정함에 활짝 핀 미소로 화답하며 행복 가득한 투샷을 완성한다.
과연 속전속결 이혼을 한 판사현은 이대로 송원과 초스피드 합가를 이뤄내는
제작진 측은 “성훈과 이민영이 열연하고 있는 판사현과 송원은 시즌1과 시즌2로 넘어오며 응원과 공분을 오가는 갑론을박 중심으로 떠올랐다”며 “갑작스러운 판사현의 이혼이 순탄대로 재혼의 길로 이어질지 함부로 예측할 수 없는 ‘판송 커플’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