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아내가 무섭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나라면’에서는 ‘아내가 무서워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만기는 “근간에 살이 좀 빠져 보이지 않나. 등 쪽에 식은땀을 많이 흘려서 그렇다”며 “30대에 결혼했을 때는 아내가 물도 떠 주고, 새벽 1시에도 라면을 끓여줬다. 이제는 역전을 넘어서 제가 기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
또한 이만기는 “집에 갈 때 불이 꺼졌는지 확인을 한다. 불이 꺼졌으면 바로 집에 가고, 안 그러면 차에서 기다렸다가 올라간다”고 덧붙였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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