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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약방’에서는 홍록기, 김아린 부부가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공개했다.
홍록기와 김아린은 각각 50대, 40대 임에도 불구하고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이들은 농장에서 채소를 재배하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반겼다. 홍록기는 마치 베짱이처럼 일을 하지 않았고 부인 김아린이 채소 재배를 도맡아 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린은 “남편이 똥손이라서, 손으로 만드는 것을 절대 하지 못하게 한다. 물건도 다 고장낸다. 아이 장난감도 다 제가 만들어준다”라고 밝히기도.
이들은 수박을 잘라서 먹을 때에도 콜라겐 가루를 뿌려서 먹는 모습을 보여줘 동안의 비결을 알게했다. 이어 집에서는 똑소리나는 부인 김아린이 홍록기를 위해 수박껍질 팩을 해줬다. 김아린은 수박껍질을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든 뒤 홍록기의 얼굴에 붙여주는 등 정성스런 모습을 보여줬다.
홍록기는 “50세에 아들을 얻었다. 결혼 7년만에 얻은 아들이다. 아들이 정말 집에 오신 귀한 손님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각자 건강에 있어서 걱정되는 부분을 말했다. 홍록기는 “어머니가 간과 신장이 안좋으셔서 나도 그 부분이 걱정된다”라고 밝혔고 김아린은 “모델 활동을 하다보니 관절이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병원을 찾은 이들은 다양한 검사를 받게됐고, 다행히 둘 다 건강이 좋은 것으로 결과가 나와 안도의 한숨을 쉬게됐다.
다음으로 58세의 동안 건강인이 등장했다. 그는 과거 아팠던 과거를 들려줬다. 그는 “예전에 낙상사고를 당해서 꼬리뼈가 다 부러지고 3년간 누워만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예전처럼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그 생각으로 버텼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건강인의 동안 비결이 전파를 탔다. 그는 다시마를 넣은 붕대를 얼굴에 묶어 리프팅을 하고 있었다. 또한 비오틴과 콜라겐이 듬뿍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동안 비결의 하나였다.
마지막으로 ‘14일의 도전, 체인지업’ 코너가 전파를 탔다. 평소 피부에 문제가 있는 의뢰인들이 2주간의 노력 끝에 피부 개선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특히 콜라겐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갱년기 여성이 콜라겐을
2주가 지난 뒤 종합적인 검사를 다시 진행했고, 이들은 모두 피부가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주름, 미백 등에서 큰 개선이 일어나 참가자들은 매우 기뻐했다.
한편, ‘알약방’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N에서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MBN 방송 화면 캡처